양조장 시트러스는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에 위치한 양조장으로, 주로 제주 감귤을 활용한 다양한 종류의 술을 제조합니다. 이 양조장은 제주 감귤 농가들이 힘을 합쳐 설립한 곳으로, 공동의 이익을 위해 감귤을 활용한 발효주를 생산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시트러스 양조장은 '혼디주', '미상25', '신례명주', '마셔블랑' 등 여러 제품을 제조하며, 이 중에서 '신례명주'는 국제 품평회에서 금상을, '미상25'는 은상을 수상할 정도로 품질이 인정받았습니다.

시트러스 양조장은 방문객들에게 제품의 시음 기회를 제공하며, 현장에서 직접 술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제주 감귤의 신선한 맛과 향을 살린 이들 제품은 특히 여성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양조장은 평일에만 운영되며, 내부에서는 발효 및 증류 과정을 볼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제조 과정을 직접 보여주는 교육적인 경험도 제공합니다.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시트러스 양조장은 제주 감귤을 활용한 다양한 주류를 경험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명소로 추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