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28일

첫인상은 살구, 자두계열, 이후 흰복숭아나 딸기의 흰과육부분 같은 미약하게 달큰한 향으로 느껴졌고 약간의 청포도 뉘앙스가 있었다

입안에 들어갔을때 새로운 향이 느껴지는데 곡물향 같으면서도 고소하지 않다. 흰 빵같은 느낌을 받는다.

높지 않은 단맛과 산미를 가지고 있고 고형물이 많아 따랐을때 꾸덕한 질감으로 보이나 마실때 그러한 느낌을 받긴 어려웠다.

입 안이 완전히 코팅되는 입자감이 있어 텁텁하고 쓴맛이 남으나 술자체의 쓴맛보다 입자에서 오는 쓴맛으로 국물 혹은 타 음료를 곁들일때 말끔히 사라졌다.